▲ 청주시청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할 참여자 230명을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4개 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자 확인, 접수 도움, 예진표 작성 및 접종자 이상 반응 관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구청 산업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을 통해 사업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참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작업 전 의무적 마스크 착용과 하루 2번 이상 발열 체크는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 지침을 실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감염여부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방역 분야 희망근로 사업은 내달 모집을 시작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35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