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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해달라...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건의문 정부 전달

등록일 2021년04월12일 0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공동건의문 전달 (사진출처: 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이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충북혁신도시가 교통 정주여건 전국 혁신도시 중 최하위이고, 특히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아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철도 건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중부권 신성장 거점도시인 충북혁신도시의 발전과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토 균형발전 이바지에 기여하고자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다.

 

이 노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 공항까지 총 55.3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비용편익 분석결과 0.8로 비수도권 노선 중 우수한 편에 속한다.

 

또한,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을 활용해 중부권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과 수도권과의 철도 직결을 통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

 

특히, 서울(수서)부터 충북혁신도시까지 환승 없이 40분 운행, 청주 공항까지 52분 운행이 가능해 획기적인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음성군민의 염원을 담은 7만여 명의 서명부와 중부내륙철도 지선 지역구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경기도, 청주, 충주, 음성) 9명의 공동건의문도 국토부에 전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도시의 철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 공항)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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