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 키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신체적 장애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면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과 2차 장애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다.
이에 재활키트를 통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재활키트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포스터와 스트레칭기구, 파스, 지압계, 소근육 운동을 위한 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소독 물티슈, 종이체온계와 같은 방역물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비대면 재활키트 제공 후에는 유선으로 운동여부 확인 및 건강상담 등 개별적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재활키트를 통해 실내 활동으로 인한 근손실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이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