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운반 서비스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업기계의 수요가 많아지며 임대농업기계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에게 운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운반으로 적기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임대농업기계 운반 서비스를 연말까지 본격 운영한다.
운반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과 안전상 운반용으로 부적합한 차량(벤차량, 승용형 벤차량, 탑차량)을 소유한 농업인이다.
왕복기준 자부담 비용은 소형 1톤은 2만 원, 중형 3.5톤과 대형 5톤은 4만 원이다.
임대농업기계 사전 예약신청 시 운반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본소(☎043-201-3844)와 8개 분소에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대농기계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을 줄이는 등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임대농업기계 운반 서비스 실적은 트랙터, 콤바인 등 19종 1112대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운반 서비스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