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성금 '12억 돌파' 제천시, 목표액 15억원↑ 코로나 지원금 사각지대 '그물망' 조인다

등록일 2021년01월04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제천시 전경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에 30여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는 모금 중인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의 활용책을 내놓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31일 아침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모금 성금을 코로나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종사자들에게 50만원 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지난 12월 16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이후 성금 모금액은 31일 기준 12억 3,535만원으로 목표액을 훨씬 넘어섰으며,

 

시는 목표액를 상향하여 내달 16일까지 성금 15억 원을 모금하고 정부 및 시가 기존 발표한 지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식당·마트·편의점·주유소·의류매장·카페 등의 종사자 ▲이삿짐운반·택배·대리운전·퀵배달·청소용역·건설현장·기간제근로 등의 각종 저소득 일용직근로자,

 

그리고 ▲휴직‧실직 근로자 ▲공연‧기획업자, 예술인 등 문화예술계 종사자 ▲소규모 개척교회 ▲노점상 등 점포 없는 사업자 등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코로나 19라는 시련을 힘겹게 버텨내고 계신 시민들께 값진 성금이 재난지원금으로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개인에게 개인별 50만원 씩 설 연휴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준비에 신속을 기할 예정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