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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변 따라 옥화구곡 관광길을 걸어보자

등록일 2020년11월24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옥화구곡 관광길 (사진출처: 청주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달천변을 따라 걷는‘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이 지난해 말 착공해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4일 준공됐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8억 원을 들여 청석굴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어암까지 총 14.8km를 거닐면서 옥화서원과 추월정 등 유교자원과 달천강에 서식하는 올갱이, 쏘가리, 수달 등 생태자원과 함께 주변풍광을 즐기는 자연문화길로 조성됐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설계된 달천변을 휘감는 350m의 데크길을 비롯해 물길 따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3곳 167m, 판석길 2개 구간 1.2㎞, 산책로 3.1㎞, 임도 4곳 등을 설치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걷기 길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옥화관광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합안내판 4곳을 비롯해 구곡안내판, 주의안내판, 방향안내판 등 64곳을 설치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인해 판석이 유실되고 돌계단이 무너지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크고 작은 민원 12여 건을 해결했다.

 

특히 금봉 및 강변펜션 하천구간에 설치된 판석구간을 공사설계에서 제외하는 등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에도 피해가 없도록 전 구간에 걸쳐 마무리 공사를 튼튼히 했다.

 

시는 앞으로 옥화구곡길 2단계 사업을 통해 구간별 순환길과 포토존 등 미진한 사업을 신설‧보완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옥화구곡길 관광명소화 사업은 미동산 수목원을 지나 청석굴과 옥화자연휴양림을 경유, 어암까지 걷는 길이 완성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쌍이리 한국전통공예촌이 마무리되면 이곳이 가족단위 치유 관광명소로 우뚝설 것으로 보인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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