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 구역 내 시설물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장마로 인해 침수된 금강 자전거길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편의시설물의 재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문의면 대청댐에서 현도면 중척리로 이어지는 금강 구역 내 22개 편의시설, 32개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긴 장마로 대청댐에서 최대 3500㎥/s 정도로 방류함에 따라 금강 내 시설물이 침수됐다.
이어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지나가며 물길과 바람이 지나간 곳은 토사가 유실되고, 부유물이 산재해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에 시는 시설물을 긴급 보수하고 청소를 완료했으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금강 친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환경을 재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금강은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다”라며“금강 내 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유지 보수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