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 전경 (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최우수 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인 6,184억원 중 5,163억원을 집행해 83.5%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는 충북도 목표액 대비 3분기 186.2%, 4분기 108.5%를 각각 집행해 충북도내 1위에 달성했으며,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초부터 소비투자분야 및 신속집행분야의 철저한 집행관리를 독려했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 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3년 신속집행 추진 결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것은 보은군 공직자가 한 뜻으로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임했기에 이룬 쾌거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