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졸업식현장 (사진출처:청주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 부설 노인대학(학장 윤성일)은 22일 3층 회의실에서 제4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57명과 노인회 임원 및 내빈 등 77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증 수여, 공로상 및 면학상을 시상했다.

지난 4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올해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으며, 57명의 입학생에게 매주 2시간씩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풍경섭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졸업식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노인대학이 어르신들 삶을 재충전하는 새로운 출발이자,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0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총 34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