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홍보물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시 거주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4일 23시 59분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8월 중으로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해당이자액만큼 대출 원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의 발생 이자(연 1.7%)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신청을 받아 1100명을 지원 목표로 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격은 5월 3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대학 재학생(휴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면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출당시 기준 소득 8분위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