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의 접수기간은 6월 18일까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제안서 등의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wf2020@cjwf.net)로 보내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복지재단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류심사(실행가능성, 타당성, 독창성, 적절성, 지속가능성)를 통해 6편을 선정하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가릴 계획이다.

최우수상(1편)에는 청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2편)에는 청주시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3편)에는 청주시장상과 상금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한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소정의 프로그램 지원비도 지원한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새로운 사각지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해소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