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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내성서동에서 피어나는 청년들의 원도심 살리기

등록일 2020년06월23일 0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그림아트스튜디오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가게 조성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성내·성서동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적인 행보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청년가게 조성사업은 성내·성서동의 빈 점포 활용을 통해 공실율 감소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빈 점포 소유주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5곳의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청년창업자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높은 성과를 보이며 현재는 20곳의 점포가 운영 또는 오픈 준비 중에 있다.

 

건물주들도 원도심 활성화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임대료를 하향 조정하면서 기존에 창업 선호도가 높았던 성내동뿐 아니라 성서동에 대한 청년창업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청년가게 창업자들도 인터넷 및 SNS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자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국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담장(인스타그램@market.damjang)’을 월 1회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주시민 및 관광객들의 원도심 방문율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비 내에서 청년창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번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어린이 현대미술교육원을 오픈한 김혜진 대표(그림아트 스튜디오)는 “저렴한 임대료에 상대적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을 하니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면서, “아이들이 수업하는 동안 학부모들이 인근 카페를 이용하게 되면서 다른 청년가게와도 상생할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국토부 모범사례에도 소개될 만큼 청년가게 지원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참신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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