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5월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됐으며 2021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737건(신규 79건, 계속 657건), 8,777억원이 부처 예산에 반영 중으로 전년대비 1,016억원 증가된 수치다.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시립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전파플레이 그라운드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복대동, 모충동, 수동) ▲강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오창테크노폴리스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 ▲흥덕보건소 청사 이전 등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 ▲청주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6개소)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항섭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