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병해충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산림병해충 방제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수간주사 방제로 실시한다.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하여 2019년 1월부터 실시한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에 따라 청주시 관내 가로수 등에 살포형 방제를 최소화 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수간주사는 수목의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 용기 속에 담겨있는 약5ml 용액을 대상 수목에 꽂아놓는 방식으로 벚나무, 버즘 나무,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회화나무 등 산림 병해충이 많이 발생 하고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작년 발생량이 많았던 미국흰불나방의 발생을 최소화하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는 약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수간주사 약제를 구입하여 청주시 전역에 주사 할 예정이며, 무심천 벚나무 수간주사는 공사업체를 용역 할 예정이다.

정창수 산림관리과장은 “친환경 수간주사 방제로 인하여 시민의 불편과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