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자원봉사센터 손장갑 배분 (출처 : 증평군)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대표 김남순)는 대율기업(대표 최동일)으로부터 손장갑 1만1000장을 기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율기업은 패션니트장갑 등을 생산하는 증평지역 액세서리 제조 공장이다.
기부받은 손장갑은 충청북도 10개 시·군 각 자원봉사센터로 배분돼 노인, 아동 등 우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작은 손장갑 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온기(溫氣)가 될 것”이라며, “남은 겨울동안 지속적인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설맞이 사랑의 떡 썰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떡을 전달했고, 재가 어르신 밑반찬 배달사업 등을 통해 ‘온기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