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사진출처:영동군)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영동레인보우영화관’과 ‘심천초등학교’ 2개소를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극복선도기업 및 학교로 지정하여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기관은 선도단체 및 학교로 지정받기 위해서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캠페인 및 봉사활동과 같은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였다.
치매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환자 발견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하고, 치매관련 도서 비치와 대여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황희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에 지정된 선도기업 및 학교가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영동군에서는 총 13개소( 초등학교 7개소, 단체 4개소, 도서관1개소, 기업 1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치매극복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학교는 영동군치매안심센터(☎ 043-740-5947)로 신청하면 된다.